투블럭컷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블럭컷 하신 아들 오늘 아들이 투블럭컷을 하셨습니다. 항상 같은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싫증난 부모들이 한번 변화를 주고자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잘리는것이 몸이 잘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들. 신체발부수지부모를 실천하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사탕하나 물려주니 웃어주네요. 사탕이 녹기전에 투블럭컷을 끝내야 합니다. 서둘러 주세요 이모. 저렇게 기분좋고 여유 있으실때 냉큼 끝내야 합니다. 깨물어 먹는 날에는 산통 깨질 수 있어요. 미용실 이모는 애가 이렇게 얌전한적은 처음이라 하시네요. 그렇겠죠. 미용하면서 사탕을 물린건 처음이거든요. 일본 무사들이 생각납니다. 스모할때 하는 머리 같기도 하고. 저 상태로는 좀... 못생겼네요. 무엇보다 저 입술이 얄밉습니다. 목젓을 닮은 윗입술. 투블럭컷을 완성하고 집에 있습니다 그런데... 함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