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뱃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아이 세뱃돈 엄마가 잘 쓸게~ 2013년 설. 우리아이 세뱃돈이 꽤 짭짤하게 들어왔습니다. 핑크한복을 입히고 여기저기 수금하러 다녔습니다. 복주머니를 달아주는것은 필수고, 하루전날부터 세배를 연습시켰습니다. 우리아들은 효자랍니다. 이제 세살. 돈의 가치를 모르죠. 과자가 우선입니다. 뽀뽀를 하는동안에도 손은 과자봉지로 가 있죠. 이 아이는 그해 설명절, 우리 가족의 경제에 큰 기여를 합니다. 잘했다. 아빠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이날만큰 자식키우는 보람을 느꼈던 적이 없었던것 같다. 잠깐 평상복으로 환복한 다음 집을 방문하자꾸나 채소가 한가닥이라도 섞이면 안먹고, 채소가 없으면 먹는것이 얄미워서 애를 태웠습니다. 입을벌리고 한참 있다가 조금 짜증이 났는지 표정이 변하네요. ㅣ 이렇게 말이죠. 부모로서 신뢰를 잃기 전에 빨리 줘야겠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