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동족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개동 신장터족발 부개동 신장터족발에 왔습니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별수없이 야간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아들을 재워두고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켜놓고 나옵니다. 울음소리가 들리면 바로 뛰어갈 수 있도록 반경 50m이내의 장소만 골라서 가죠. 오늘은 부개동 신장터족발에 나왔습니다. 둘이서 왔기 때문에 중자리를 먹어줍니다. 대짜리를 시켜야 앞다리를 먹을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죠. 족발과 보쌈은 새우젓에 찍어야 체하지도 않고 맛도 좋다는 할아버지의 가르침. 그런데 할아버지가 이 설명을 해주셨을때 저는 족발과 보쌈을 먹지 않았습니다. 비계가 많은 보쌈과 혐오스런 모양의 족발은 제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하면 그때 잠깐 미쳤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무말랭이. 구입한건지 담궜는지 모르겠지만 먹을만 합니다. 접시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