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졌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산부의 서운함 vs 남편의 서운함 며칠전(정확히는 3일) 마눌과 싸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언제 출산할지 모르는 마눌을 두고 술자리 약속을 갈 수가 있느냐 하는것. 문제는 사전에 미리 약속이 있다고 이야기 해놓은 상태에서 약속 당일날 어택이 들어왔습니다. 남자로써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죠. 결국 대판 싸웠습니다. 그리고 전 약속장소에 못갔죠. 결국 약속도 깨지고 기분도 잡치고. 얻은것 하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결국 임산부와 남편 서로간의 서운함이 불러낸 결과였죠. 임신 초기에는 집에 빨리 들어오더니 출산 가까워 오니까 왠 약속을 잡아. 언제 출산할지도 모르는데 옆에 있어야 되는거 아니야. 이제 출산하면 누구 만날수도 없으니 미리 만나야지. 몇개월에 한번 있는 모임이고 일부러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약속 장소를 잡았는데, 그것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